스팸글실컷 욕먹는 PT발표를 끝내고 땀흘리고 지친 마음으로 아 역시 난 부족한가보다 하고 자리에 힘없이 앉아있을때 제일 날 괴롭히시던 팀장님이 어깨를 툭툭 치시면서 조용히 \'수고했어 정말\' 이라고 해주실때 전 나름 (?) ㅋㅋ사랑받고있단 생각이 들어요 약간 변태같죠?
스팸글내가 사랑받고 있다고 느낄 때는, 내가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을 때 아닐까요. 내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만큼, 다시 나에게로 돌아온다고 생각합니다.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상대방만을 위한 진심을 보일 때, 그리고 그걸 통해 행복을 느낄 때, 전 제가 받고있는 사랑이 느껴집니다.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다는 것 그 자체도 행복한 일 아닐까요.
스팸글현재 남자친구와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지금까지 8년째 연애 중입니다 ㅎ 손 잡고 길을 걷다가, 또는 까페에서 차를 마시다가, 벤치에 앉아서 쉬다가, 도서관에서 같이 공부하다.. 가만히 그냥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 지을 때가 사랑을 느끼는 입니다 ㅎ 오래된 연이이 아니면 느낄 수 없는 그런 가슴 충만함이죠 ㅎ
스팸글지금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가 너무나 따뜻하게 쳐다봐줄때.. 저는 남자와 이렇게 눈을 마주친다는게 너무 어색해왔던 애인데.. 눈동자만봐도 이 사람이 나를 많이 사랑해주고 있다는게 느껴져셔 너무 행복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댓글을 쓰는 지금도 ㅠ.ㅠ..........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