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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바이미가 발렌타인데이 연인과의 싱크로 이벤트^^
작성자 byMIGA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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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2011-05-30 10: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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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발렌타인썸네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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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희

    0점

    스팸글 저희 커플은 사오정끼가 닮은 웃긴 커플이에요
    지금은 결혼을해서 항상 함께하지만 연애할때 알아봤습니다 우리의 오정이 끼를..추운겨울 .데이트중 어디를 갈지몰라 헤매이던중 지금의 신랑이 "갈곳잃은 어린양" 이라며 얘기한것을 전 "갈고리는 어딨냐고?" 라며 어이없는 얘기를해 둘이 웃다 눈물흘린적이 있었지요
    결혼후 저의 상태는 호전되었지만 이젠 신랑이 ㅋㅋ 바로 어제 치킨을 시켜먹고 뒷정리중 "상만치워줘" 라고 신랑한테 얘기했었지요 근데 그 작은눈을크게 도끼눈으로 바꾸더니 "뭐?삼만원이 내가 어딨어!"라며 삼만원좀줘 라고 들었다는군요 ㅎㅎ 저희의 이 사오정끼는 평생갈듯하네요 ㅎㅎ
    모두들 즐거운 발렌타인 데이 만드세요
  • 송수현

    0점

    스팸글 저희커플은 초등학교동창인데요,
    어릴때 이긴 하지만 중학교때 한번 사귀고
    헤어진 이후로 그다음부터 저의 끝없는 구애와
    남자친구의 맘이 고3때 이루워졌어요

    고3수능이 끝나고 난 이후에 사귀게 되었죠
    그러고나서 쭉 아직까지도 만남을 이어오고있어요

    안걸로만 치면 햇수로 10년째 되고 사귄건 4년정도 되가고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성격이 자꾸 비슷해지고있는것 같아요

    이건 성격때문은 아니지만,
    텔레파시가 통했다고 해야할까요?

    몇일전에 지하철 역안에서 만나기로 했었어요
    종로3가에서..ㅎㅎㅎㅎㅎㅎㅎㅎ
    제가 공예를 하는사람이라 종로3가에
    은관련 제품을 사러갔다오는 길이었거든요

    남자친구는 학원을 신설동으로 다니느라
    지하철을 타고 종로3가에서 만나기로했어요

    지하철안에서 만나기로했는데
    게이트 번호 3-2 번에서 기다리겠다고
    남자친구한테 문자를 하려는순간

    전화가 오는거예요^^;
    3-2번에서 탔으니 글로와서 타라는..ㅎㅎㅎㅎㅎㅎ


    저흰 정말 신기했어요

    이런일들이 생길정도로 저희는 정말 잘통하고
    친구들이 생각과 생김새까지 많이 닮아가고있다고해요^^

    요번 이 계기를 통해서
    이벤트에 당첨으면 좋겠네요^^
  • 홍아람

    0점

    스팸글 <6년째 연애중>

    오는 3월 25일에는 남자친구와 6년 째가 됩니다. 3월 24일은 남자친구의 생일이구요.ㅎㅎ 민증상으로는 2월 5일인데, 원래는 3월 24일이라 하더군요.

    우리는 둘다 A형입니다. 나이는 27 동갑이구요. 저보다는 남자친구가 더 세심하고 자상해서 많이 챙겨주는 스타일이에요. 그에비해 저는 묵묵히 옆에서 바라보는 사람이랄까? ㅋㅋ

    우리둘이 길을 가거나, 친구들을 만나거나 하면 항상 우리의 비슷한 외모가 항상 이야기 거리가 되곤 합니다.

    동글동글한 얼굴에 선한 눈매 그리그 제 나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초절정 동안!!!!!!!
    머 사랑하는 사람은 닮아가는 거라나,,, 하지만 우리는 처음부터 닮았습니다.ㅋㅋㅋ

    요즘 그와 저는 취업준비가 한창입니다. 그래서 일주일에 한번 정도 밖에 보지 못해요.ㅋㅋㅋ
    그리고, 잘 꾸미고 다니지 않아서 남자친구의 불만이 점점 더 쌓여갑니다. 솔직히 학원다니고 하는데 어떻게 매번 꾸밀수가 있겠어요,,,
    안그래요?ㅋ

    남자들은, 그냥 티에 바지에 코트걸치면 끝이자나요? 근데 여자는 그게 아니죠...ㅋㅋㅋ 똑같이 티에 바지에 코트 걸치고,,, 해도 머리모양 안잡히고 화장 안되있으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자다 나온줄 압니다.
    보통 남자들은 자기 여자친구가 짧은 치마 입으면 싫어하는데, 이남자는 왠걸,,, 치마 안입으면 떼씁니다...ㅋㅋㅋ 그렇다고 변태는 아니구요.
    그만큼, 제가 여자답게 많이 꾸몄으면 하나 봅니다.

    와,,, 이렇게 적고보니, 남자친구와 저와의 다른점을 적은 것 같아요,ㅋ
    하지만, 우리에게도 성격상 닮은 점이 한 가지 있습니다.

    바로! 우리들의 데이트 비용이 90%는 식사하는 데에 쓰인다는 것인데요.
    그만큼 맛있는 거 먹기를 좋아하고 즐기는 성격이랄까?
    서울의 맛집은 찾아다니구 먹어봐야 직성이 풀리는,,,ㅎㅎ
    그래서 아직도 데이트가 즐겁기만 합니다.

    더불어 살도 찌긴 하지만,ㅋㅋㅋㅋㅋ
    남자친구가 1kg씩 뺄 때마다 옷 한벌씩 사주기루 했어요!!!!!!!
    그래서 요즘은,,, 분노의 줄넘기를 합니다.ㅋㅋㅋ

    다시한번! 여자사람이 되기 위해서!
    대학교 1학년때의 풋풋함을 되찾고 싶어요!
    그래서 더 오래 사랑해도 항상 처음처럼! 상큼한 연애 할랍니다.

    저 이벤트 붙여주시는 거죠?ㅋㅋㅋ
  • 홍인애

    0점

    스팸글 안녕하세요~ 저희는 고등학교때만나서 지금까지!!
    올해 3년째 사귀고있는 커플입니다
    저는 오빠보다 한살 어리구요~!!
    아직도 처음처럼 알콩달콩하구요

    글쎄요.. 처음에는 딱히 공통점이 있다고는 생각해보지않았어요!!
    그런데 나중에 얘기해보니 서로 노래부르는것도 너무좋아해요

    성격은.. 3년동안이나 붙어있다보니 어쩔수없이 닮아있네요!!
    어떤것을보고 느끼는 감정이라던가 말투 버릇들이 닮아버렸네요

    남자친구는 음식을먹을땐 꼭 먹여줘야하더라구요 서로..
    저는 그런거못하는 무뚝뚝이였지만 지금은 저도 잘먹여주구요
    쇼핑할때 한참을보는 저를 한번도 보채지않고 느린걸음으로
    같이 걸어주고 옷도 골라주구요
    제가 밥먹는속도가느리다보니 이젠 같이느려졌네요
    손잡을땐 깍지를끼고 자기전엔 사랑한다고 꼭말하고

    이건 자랑일지도모르겠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첫사랑인만큼 굉장히 신중하고 서로를 배려해줘요
    너무 편하고 친구같아도 서로에게 상처가될말은 피하고
    싸울때에도 한번씩 생각하고 말하기때문에 크게싸운적은
    별로 없는것같네요

    가끔은 서로가 서로를 배려한다는 생각으로
    말하지못하는것들이 있어서 간혹 답답할때도 있지만
    서로 상처받는것보다는 낫겠죠 ??

    이번 6월에 군대가는오빠를위해
    이벤트당첨됐으면 좋겠네요ㅋㅋ
    제가 머리스타일바꾸고 나타나면 저보다 더 좋아해주거든요
  • 서정윤

    0점

    스팸글 저흰 2년째 향해가는 아.슬.아.슬 했던 커플입니다..
    첫사랑 이후 남자친구를 사귀어도 늘 '이별'을 가슴속에 품고 대해야했어요.
    첫사랑에 큰 상처를 받았어서 다시는 상처받고싶지 않은 마음에 섭섭함을 이별로 통보해버리는 나쁜버릇이 들어있었죠.. 그러다 어느 순간부터 머리로 사랑하게 되버린 저.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났어요. 항상 감성적이고 감정적인면이 우선되어 행동한 저에비해 남자친구는 이성적인 면이 좀 더 강해 섭섭함을 이별로 통보해버리는 저의 나쁜 성격, 버릇을 늘 받아주며 고쳐주려, 고쳐주려 노력했어요.
    그러려면 자신이 더 진심으로 나를 대해주고 사랑해주어야 할것 같다며 눈물을 보여주던 그 사람..
    그사람의 좋은면을 닮아 이제는 말하기전에 생각 하는 여유를 주고 어느순간 이별이라는 단어는 저멀리에 버리고 머리가 아닌, 7년만에 가슴으로 뜨겁게 사랑하는 중입니다.. 그사람의 좋은면을 늘 배워가며 닮아가는 제 모습도 영원하길.
    진심은 언제나 통하는 법이니까.. ^^
  • 박정음

    0점

    스팸글 저희는 5월이면 3주년이 되는 커플이예요. 저희는 10분 거리에 살고 있거든요. 그래서 연애 초기에는 거의 매일매일 만났고 지금도 일주일에 2번 이상은 만나다 보니 성격이 안비슷할래야 안비슷해질 수가 없더라구요. ㅋㅋ 저는 원래 욱하는 성격에 성격이 아주 급하고 덜렁대서 집에 있으면서도 여기저기 부딪쳐서 몸에 멍들고 또 늘 급히 다녀서 다리에 알도 박혀있는데에 반해, 제 남자친구는 너무 느긋한 사람이라 걸음도 느리고 밥먹는 것도 느리고 말도 느긋하게 하거든요. 전 그런 점을 늘 배워야겠다 생각했었는데 3년이 지난 지금 자연스럽게 서로가 서로를 닮아가나봐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남자친구를 닮아가야 하는데 남자친구가 저를 닮아가요. ㅋㅋ 성격이 많이 급해져서 한번은 운전하다가 앞 차가 빨리 안간다고 욱해서 창문내리고 싸움하는거 있죠;;; 제 성격으로 닮아가면 안되는데 걱정이예요.
  • 김미영

    0점

    스팸글 저희 커플은 외모가 정말 안닮았어요.
    남편이 저보다 한살 많은데
    전 눈이 큰편이고, 남편은 눈이작죠..
    그리고 전 키가 작고, 남편은 키가 크죠..
    또! 전 안경을 안썼고, 남편은 안경을썼어요.
    게다가 저는 피부가 희고, 남편은 좀 까만편이예요..
    무튼 이렇게도 외모가 다르게 생겼는데, 옆집 아줌마가 출근하는 저희커플을 보시고..
    "남매가 참 사이가 좋아요~ 남동생이 누나를 참 잘따르네?" ^^
    하시네요..ㅜㅜ
    닮은데가 정말 없는것 같은데.. 남매라는소리 요즘 참 많이 들어요!
    남매 같다는말 상관없는데.. 제발 누나냐고는 묻지말아주세요~ ㅜㅜ
  • 이소현

    0점

    스팸글 저희는 초등학교때부터 얼굴만 아는 친구로 지내다가
    대학생이 되고나서 동창회때 만나 사귀게 되었어요.
    제 남친은 저랑 사귄지 딱 200일 째되는날, 입대를 했습니다
    스무살에 만나서 지금 둘다 스물셋이 되어있네요.
    떨어져있는 1년 10개월 동안 저희의 유일한 공통점인 무덤덤한 성격,
    힘든걸 힘든지 몰라하는, 예민함과 아~주 동떨어진 저희들의 성격덕분에
    웬만하면 상처받거나 힘든 줄 모르고 잘 지냈네요.
    지금은 말년휴가 나와있구요, 2월 8일에 완벽히 제대를 합니다!!
    끝물에 제가 좀 힘들어서 좀 상처주는 말도 하고 그랬는데...
    제가 마음이 흔들리거나 힘들때마다 옆에서 묵묵히 저를 잡아준 제 남친!
    또한 남친이 군대에서 힘든일이 있을때마다, 힘든 내색안하고 남친을 위로하려 노력했던 지난날의 저에게 선물 주고 싶어요.
    이제 말년이라고 머리도 좀 기르던데ㅋㅋㅋㅋㅋ
    군에서 바리깡으로 서로 깎아준 머리말구, 좋은 미용실에서 멋진 스타일로 머리 해주고싶어요!
    묵묵히 서로를 믿고 어깨를 내어주는 저희들에게 바이미가에서 제대선물 겸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꼭 뽑아주세요♥
  • 서희정

    0점

    스팸글 안녕하세요~~바이미가에서 이번이 이벤트 2번째 응모입니다!
    저희 커플을 소개할게요! 저희 커플은 사귄지 1년 6개월 좀 넘은 동갑내기커플 입니다!!*^^*
    위에분들글 읽어보니까 저흰 아직 병아리 커플인거같네요ㅋㅋㅋ
    저희는 둘다 꼬꼬마에요 키가 여자치고는 넘작고 남자치고는 넘 작은,.
    저는 오형이구 남자친구는 에이형이랍니다^^!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커플이죠 ㅋㄷㅋㄷ 생각하는것도 비슷하고 둘다 장녀,장남입니다~
    같은 대학커플은 아니지만 같은 전문대생에 좀있으면 졸업을 앞두고 있는거로 같다고 말하고싶네요 ^^;;
    동생 하나씩 있는것도 울엄마랑 남친 어머님이랑 한살차이밖에 안나지만 같은 40대에 50을 바라보시는거 까지 같다고 말해도 괜찮나요?ㅎㅎ
    아 남친이랑 저랑 다람쥐라는 애칭이 있어요! 처음에는 저만 남친에게 부르던 애칭이였는데요~ 제 친구들이 어느순간부터 저보고 다람쥐 많이 닮았다고 하네요ㅋㅋㅋㅋ사랑하는 사람들끼리는 닮는다던데 그렇게됐나봐요ㅋㅋㅋ제남친도 이제는 다람쥐라고 불러용 헤헤
    음..그리고 저랑남친은 황소자리에여 저는 1990년 5월10일생 남친은 1990년 5월19일생 이랍니다~~! 둘다 고집엄청세고 눈물도 많고..이정도면 저희 무지닮은커플이지않나요~?
  • 김지영

    0점

    스팸글 안녕하세요^^ 바이미가! 바이미가에 글을 남겨보긴 처음이네요^^;
    저희 커플을 말하자면 둘다 예체능을 전공하는 대학생커플이에요. 동계훈련에 겨울특강에 시합에, 공연에 ,대회에 항상 일정이 많기에
    바빠서 자주 만나지도못해요. 그러다보니 장거리 연애커플이란 소리도 많이듣게 되는데요ㅠ음 꼭 되고싶기보단 , 꼭 필요한게 맞는듯 싶네요^^~..저같은 경우는 항상 머리를 묶고있느라 .. 제게 어울리는스타일이 뭔지도 잘 모르겠어요^^..;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이런거 처음신청해보는데.. 되면 남자친구도 저도 너무 기쁜소식이 될것같아요.^^
  • 조유진

    0점

    스팸글 저희는 벌써 6년째커플입니당..ㅋㅋㅋ 그냥 한마디로 가족이에요
    처음에 만났을때는 진짜 극과극이였어요 달라도 너무다른 애들이만나서 누가봐도 오래갈꺼같지않앗어요 왜냐면 저희가 좀 힘들게사귀구 힘들게연애를햇기때문이죠 이유는 아픈과거라 생략하겟습니다ㅋㅋㅋ
    그런데 그 힘들면서 쌓아온 사랑이 더 힘이되고 이렇게 오래까지 인연을 만들어준것같아요ㅋㅋ 그래서 지금은 정말 가족처럼 많이 닮아있어요 아무래도 세월이 세월이다보니 서로의습관 서로의행동같은걸 무시못하는것같아요ㅋㅋ 그중에서 젤 닮은건 주변친구들이 말투래요 제가 아직까지 옹앓이를 잘합니다 말을잘못해요ㅋㅋㅋㅋ 그런데 제 남친두 어딜가서든지 누구랑 대화를해도 "발음좀똑바로해" "야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옹앓이하냐?" 이런대요 ㅋㅋㅋ 근데 진짜신기한게 저두그런소릴 맨날듣거든요 ㅋㅋㅋ 대학교친구들도맨날 저한테 "얘 또 옹앓이하네" "야 넌 아직도 옹앓이하냐?" 맨날그러거든요 ㅋㅋㅋ 정말 주변사람들이 이렇게말해주니까 저희가 닮앗다는걸 새삼느껴요 그리구 서로에게그럽니다 "발음좀똑바로해 한개도안들려!!!!!!" 이런걸로 자주 티격태격합니다 ㅋㅋㅋㅋㅋ 그래두 서로 마니귀여워해줍니당ㅋㅋㅋㅋㅋㅋ 아 6년이됫는데도 남친이보고싶네요>_<지금남친은 군인이거든요....흑
    그래서 더 이뻐보이구싶어요 변신할수있게 저좀뽑아주세용ㅋㅋㅋㅋㅋ
  • 임수지

    0점

    스팸글 저희 커플은 둘다 B형에.. 풍기는 분위기..인상 비슷하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저는 결코 인정하지 않았지만~(제가 더 이쁘다는 마지막 남은 자존심 때문에? ^^;;)
    저희 커플이 부부가 된 것은 아마도 비슷한 성향이 만들어 낸 운명?적인 사건 때문인 것 같습니다. 재작년 크리스 마스에 저는 그 당시 남자친구였던 남편에게 주려고 카드를 썼습니다. 그런데 카드를 받은 남편이 갑자기 얼굴이 빨게 지면서 너무 당황하는 거에요.. 전 속으로;;; 아.. 이사람 아무것도 준비 안했구나 했죠... 그런데 갑자기 저랑 똑같은 디자인의 카드를 꺼내드는 것이 아니겠어여?!.. 그 당시 너무 당황했지만.. 남자친구였던 남편은 이게 정말 운명이라고 말하더라구요 ^^;
    그 많은 크리스마스 카드들 중에서 같은 카드를 연인이 살 확률이 얼마나 되냐면서... 정말 신기하죠?;;
    그 이후로.. 저도 모르게 우리가 정말 운명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고..지금은 제 옆에서 TV를 보고 있는 사람이 되었네여 ;;
    부부는 닮아간다고 하는데 부부가 되기 전부터 우리 커플은 너무나도 닮아있었어요~
  • 정혜영

    0점

    스팸글 저희는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는 CC랍니다.
    처음에 제가 이전 남자친구와의 문제로 고민하고 힘들어할때
    진정으로 위로가 되어준 사람이었죠.
    그때서부터 어쩜 이렇게 나를 잘 이해해주고 나와 똑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 했었는데
    역시나 저희는 성격이나 적성검사를 받아도 항상 똑같은 결과가 나오고 식당을 가도 같은 메뉴를 고르는 커플이 되었습니다ㅎㅎ
    그래서 지금은 함께 학생회장/부학생회장으로 활동하며 최고의 파트너쉽을 학교 전체에 자랑하고 있답니다.

    저나 남자친구나 가장 큰 특징이 개그욕심이 넘쳐난다는 건데요ㅋㅋ
    한번은 밤에 심각하게 싸운 적이 있었어요.
    두시간 정도 서로 아무 말도 안하고 있다가 결국 폭발하는 바람에 서로 큰 목소리로 싸우게 됐어요.
    그러던 중 제가 웃기는 말을 하고 서로 웃음을 참으며 다시 싸우다가
    질수없다고 생각한 남자친구도 또 웃기고....
    그러다 결국 저희는 왜 싸우고 있었는지는 잊어버리고 웃기만 했답니다.

    누구나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은 예쁘고 행복하게 지내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저희만큼 재밌고 웃기게 지내는 커플들도 많을까요? 호호호호
    좋아하는 것도, 사상도, 말투도 비슷한 제 남자친구는 마치 저의 남자편을 보고 있는 것 같아요.
    저희 더욱 즐겁고 이쁘게 사랑하도록 바이미가가 응원해주세요~♥
  • 양설빈

    0점

    스팸글 "광저우 처녀 총각은 울보"
    남자친구를 만난지 벌써 2년이 되어갑니다.
    감수성이 풍부한 남자친구 덕분에 저도 점점 감수성이 풍부해져가는 듯합니다.
    저는 교환학생으로 중국 광저우를 다녀왔습니다. 이 때문에 남자친구와 6개월을 떨어져있어야 했죠. 매일 '보고싶다 나타나라' 마음속으로 주문을 걸었는데, 선물처럼 크리스마스시즌에 남자친구가 제가 있는 중국으로 여행을 와주었습니다.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남자친구가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 공항에서 둘이 부여잡고 펑펑 울었죠, 누가보면 몇년을 떨어져 지내는 연인처럼~ 2주뒤면 귀국이었는데..^^
    이렇게 감수성 풍부한 남자친구와 만나면서 남자친구가 울면 저도 우는 울보 커플이 되어버렸네요~

    이거 당첨 안되면, 모니터 앞에서 저랑 남자친구 서로를 부여잡고
    울고 있을지도 몰라요, 꼭 뽑아주세요~옹^^
  • 신은주

    0점

    스팸글 저희는 처음에 시작했을 때 뭐하나 같은 게 없었어요.
    성격이며 가치관이며 모두 달라서 서로 이해 못하는 부분이 많았어요.
    제가 편지 받는 걸 좋아해서 자주 써달라고 했는데 편지엔 항상
    사람은 모두 다른거니까 이해하도록 노력해보겠다는 말이 있었어요.
    사실 서로 너무 달라 힘들었던 적이 많았는데 그래도 지금까지 거의
    2년이 되도록 이렇게 이쁜 사랑하고 있는 건 아마도
    서로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만은 같았기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전 제가 손해보더라도 좀 상처받더라도 상대방한테 잘해줘야,
    그래야 맘이 편한 성격이거든요,
    제 남자친구도 제가 잘못해도 무조건 자기가 잘못했다고
    속으론 삐지고 속상하면서 겉으로는 제가 상처받을까
    제 걱정 먼저해주는 그런 사람입니다,
    사실 모든 커플이 그런 줄 알았는데 티비도 보고 주위를 보니
    그렇지 못한 커플도 많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제 남자친구가 너무 소중한 것 같아요♡

    에프소드를 말해야 하는데 엉뚱한 말만 했네요 ㅋㅋㅋ
    사실 성격이 닮아 생겼던 재미난 에프소드는 딱히 없어요,
    저희에게만 재미났던 일이니까요 ㅋㅋㅋ
    아무튼 예전에 러브파이터(이특이 엠씨보는 케이블방송)보면서
    싸우고 서로 욕하면서도 계속 사귀는
    그런 커플이 정말 신기하고 이해가 안된다고 서로 흥분했었는데
    그때 처음으로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 느꼈거든요,
    "방송에서 짜고 하는 걸 수도 있는데 그래도 커플끼리
    저게 할 짓이냐" 며 엄청 흥분하다가 남자친구도 같은 생각이라는데
    괜히 기분이 좋더라구요^^

    여전히 다른 게 많지만 서로 조금씩 닮아가고 있는 커플입니다^^
  • 푸룽이

    0점

    스팸글 저희 커플은요 소심한 오형의 성격이 정말 똑같아요 ~!
    제가 오형치고 정말 소심하고 잘 삐지는 성격의 소유자인데요
    저보다 한살 많은 제 남자친구는 평소에는 오빠가, 오빠는 ~
    하다가도 조금만 서운하면 삐지는 바람에 친구들로부터
    정말 둘이 성격이 똑같다, 어느 한 쪽이 먼저 사과하고 이해해야한다
    하더라구요
    한번은 제가 오빠말에 홱 삐진 적이 있어요 그래서 흥! 하고
    오빠의 변명에 들은 척도 안했더니 나를 달래주던 오빠가
    자기도 같이 삐져버렸답니다 - _-
    결국 제가 오빠를 달래주는 상황이 되어버렸죠
    원래 제 이상형은 바다같은 마음을 가진 천상남자이었건만
    나이만 오빠인 동생같은 남친을 얻었네요 ㅋㅋㅋ
    그런 우리는 찡찡커플이에요 !
  • 강아쥐똥

    0점

    스팸글 저와 저의남친곰탱이는 정말 둔하죠~
    전 보드 초보자라서 보드를 탈때 보호대를 꼭해야해요
    근대 보호대한다고 빼놓구 안하고 그냥나간거예요..그것도 모르고..자꼬 넘어지는데 무릎이 유난히 아푸더라구요..속으로 이상하네.왜이리아푸지..두번째넘어질때도..어~진짜아푸네...세번째넘어졌을때도..오늘정말아푸네...숙소와서 보니 보호대는 가방앞에서 살짝웃고있고 제무릎팍은 이뿌게 피멍이들었찌요..그리고 저의 곰탱이 남친은..
    그뜨끈뜨근한 숙소에서 코를 쿨쿨골며 자고난 다음날 발목이 아푸다는거예요..어제 타다가 그랬나..했더니..글쎄..방바닥이 뜨끈뜨끈 뜨거워서 방바닥에 화상입고 물집 생긴거있죠 그정도 물집이면 무척이나 뜨거웠을건데 그것도 모른채 쿨쿨잠자는 둔한 곰탱이....저희가 이래요
  • 안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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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우리 커플은요~ 생김새가 닮았어요 -_-그래서인지 주변에서 쌍둥이냐는 말도 많이 들었구요 크크, 음.. 외모적인 면에서 생긴 에피소드 얘기해 보자면, 명동에서 밥을 먹으려 돌아다니던 중~ 연인끼리 같이오면 음료를 무료로 준다는거에요 +_음료수가 어디냐 하면서 그 식당을 들어가서 음료를 무료로 달라했더니 오빠 동생사이 아니냐고.. 민증까지 확인했다니까요..? 힝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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