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술매장 : 가로수길
디자이너 : 에노쌤~★
지난 금욜 퇴근을 서둘러 마치고..... 지치고 지치고 지친 상태로 방문한 미용실..
그래도 머리로 기분 전환하겠다며 다짐하고 갔었죠!
위 볼륨매직 머리를 선택하고 갔건만.....
절 딱 보시더니...... 음... 볼륨 매직만 하면 영...초라.. 영...... //ㅁ//
표정이 어두워지셨던.. (순둥순둥한 얼굴로 정말 솔직한 표정이 다 드러나신다는....-ㅁ-*)
그러더니 믹스펌 추천해 주셨어요~ 아래도 C컬로 말자고;; ㅎ
볼륨 매직 시간만 생각하고 6시 예약을 하고 갔지만... 역시나...
꼼꼼히 이거저거 하다보니 늦어졌네요;
본의 아닌 야근을 시켜드려서.... 죄송했지만..
괜찮다며 끝까지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커트며 펌이며 이쁘게 만들어 주셨어요 ^^
머리 바꾸고 기분까지 한결 샤랄라 해졌습니다!
이번주말에 휴가차 여행 앞두고 있어서 ! 꼭 손질하고 가고 싶었는데.. 정말 감사해요!
글고... 같이 인생사 얘기하면서... 하아.. 세상살이 쉽지 않다며 ㅋㅋ
나중엔 정말 친구랑 얘기하는 것처럼 점점 편해졌답니다;;
진정성 있는 쌤을 응원합니다!! 담 수다는 투비 컨티뉴드......
저.. 기억 하시는...거겠죠???? '.';;
곧 또 뿌리 매직 하러 찾아뵐게여 ^^
고마워요 에노 쌤~~ :-)